[현장영상] CCTV로 보는 이 시각 영산강 홍수통제소<br /><br />이번에는 오늘 오전 비가 많이 내린 영산강 홍수통제소 CCTV로 지역 호우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지금 보시는 화면은 전남 장흥군에 있는 예양교의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예양교 아래를 흐르는 물이 장흥과 강진을 흘러 남해로 흘러드는 탐진강인데 평소보다 물살이 거세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장흥에도 오전 0시 4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.<br /><br />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㎜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㎜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되는데요.<br /><br />하천이 범람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지금 보이는 화면은 전남 곡성에 있는 태안교의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영산강 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태안교에서 측정된 하천의 수위는 어제까지만 해도 1.4미터 안팎이었지만 지난 밤사이 두 배에 달하는 2.7미터까지 수위가 올라왔습니다.<br /><br />중대본은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의 경우 하천변이나 저지대 등 침수 취약 지역은 접근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에는 광주 광산구에 있는 장록교의 모습입니다.<br /><br />화면으로도 굵은 빗줄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기상청은 오전 1시 10분을 기해 광주에도 호우주의보를 발효했고요.<br /><br />광주와 전남에는 최대 100㎜ 이상의 비가 올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